경북 고령군이 5억여원을 목표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남철 군수와 관계자들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손하트를 날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고령군 제공 |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경북 고령군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3일 고령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고령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0시부터는 군청 야외광장에서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선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령군의 성금 모금 실적은 목표액 4억 8555만원보다 많은 9억 612만원을 모금해 187%를 달성했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5억 982만원이다.
이남철 군수는 “지난해 많은 군민의 따뜻한 나눔으로 목표액을 크게 초과 달성해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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