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모습 / 사진 : 광명시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광명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포함한 연면적 5000㎡ 이상 대규모 건설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련 부서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기술인력, 건설안전 및 토목시공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반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콘크리트 시공 관리 △기초지반 및 비탈면 침하 발생 여부 △겨울철 양생 중 동바리 교체 등 작업 여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은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건설 현장 대상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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