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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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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3 17:39:00   폰트크기 변경      
교육부 주관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 선정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전경.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공무원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했으며, 기장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에서 국무총리 이상 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전국 7개소에 불과하며,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에는 기장군이 유일하다. 이로써 기장군이 탄탄한 보육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보육 으뜸 도시’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군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보육교직원 교통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에는 우수한 급식재료를, 가정양육아동에게는 급간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및 365 온종일 어린이집 운영 등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으로 우리 군의 선진적인 보육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쓴 관계 공무원과 보육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장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2024년 부산광역시 주관 구·군 보육정책 평가에서도 ‘우수’를 수상하여 2019년~2024년 6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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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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