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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브리핑 모임(12월 3일)] 충남도 4년 연속 청년농업인 우수기관 대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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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3 19:43:04   폰트크기 변경      

△ 충남도, 4년 연속 청년농업인 우수기관 평가 대상 수상


4년 연속 청년농업인 우수기관 평가 대상을 수상한 충남도 농업기술원 전경 모습 /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진청이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 유도를 위해 2021년부터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는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교육·모임체, 일자리창출, 판로 지원, 홍보 활동 및 기관 협력 등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에 대한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열리는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대전시,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3일 시청 남문 광장에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4000만원) 했으며, 마련된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5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천안시, 독립기념관 명칭 타지역 사용 56.5% 반대

천안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5%가 타지역의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해 반대했다고 3일 밝혔다.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51.1%는 ‘국민성금으로 건립된 기존 독립기념관의 상징성 훼손’을 이유로 꼽았으며, ‘독립기념관 명칭이 난립할 경우 혼돈이 생기기 때문에’(36.7%), ‘독립기념관이 이데올로기적 논란에서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에’(11.1%) 등의 순이었다.

또한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이 민족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상징성이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96.1%가 ‘그렇다’고 밝혔다.

△ 아산시, 현대자동차·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 체결

아산시가 3일 시청에서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이 김일범 현대자동차(주) CPO 부사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과 만나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일원(773-2번지)의 철새 서식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재원을 투입해 철새 서식지 복원과 탐방시설 정비를 맡는다. 한국환경보전원은 복원 대상지 발굴과 복원 활동을 지원하며, 아산시는 복원된 철새 서식지의 장기적인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나경화ㆍ이동현 기자 nakh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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