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구청장 오은택)과 남부경찰서(경찰서장 김정규)는 지난 2일 합동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 남구청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 남구청(구청장 오은택)과 남부경찰서(경찰서장 김정규)는 지난 2일 합동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관제요원에게 남구청장 표창(경찰관3명, 관제요원1명) 및 남부경찰서장 표창(관제요원3명)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표창장을 받게 된 관제요원들은 CCTV 모니터링 중 음주운전 피의자를 확인, 신속히 112에 신고한 후 피의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 동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 검거에 기여하였고, 주거침입 및 강간미수 용의자 검거를 위한 112상황실 공조 요청에 따라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도주 경로 파악, 실시간 전파 등으로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관 또한 위 사건 범인 검거 과정에서 뛰어난 협동심과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발휘하여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현신하시는 경찰관과 관제요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 이번 행사는 남구청과 남부경찰서가 유기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만들어 낸 지역사회의 우수한 모델이자,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하고 치안이 강화된 사회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규 남부경찰서장도 “경찰관과 관제요원들이 지역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결과, 오늘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욱 효율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러 노력을 되새기고, 공공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향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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