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일어교육과가 ‘제72회 추계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 : 신라대하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일어교육과가 ‘제72회 추계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라대 일어교육과와 대한일어일문학회가 공동주최한 ‘제72회 추계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달 23일 신라대 사범관에서 개최되어 ‘부산중등학교일본어교육연구회’ 부산·경남 일본어 교사, 학계 전문가 및 교육자, 신라대 일어교육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15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온라인 Zoom 비대면 발표 등 학술발표를 시작으로 △대한일어일문학회 김용각 회장의 개회사 △신라대 허남식 총장의 환영사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구리타신이치(栗田伸一) 수석영사 및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고(十河) 소장의 축사 △공로상 및 학술상 시상 △히타카쓰나오키(比田勝) 대마도 시장 초청강연 △꽃꽂이(이케바나, いけばな) 강연 및 체험 △심포지움 : 청주대성고 신선균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일본어 수업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본어학 및 일본문학에 관한 연구 성과, 일본어 교육, 일본문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대한일어일문학회 이윤아 총무이사(신라대 일어교육과 교수)는 “학술대회가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일본어학, 일본문학 그리고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연구자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써 학계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라대 일어교육학과 이정희 학과장(대한일어일문학회 부회장)은 “재학생들에게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것을 배우고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재학생들이 학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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