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에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 위촉

이종원 호대 학사부총장(우측)이 베이벨리 민관합동추진단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4일 도청 접견실에서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에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을 위촉하고 김태흠 지사 제1호 공약인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종원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실제 정부정책을 입안·시행하고 기업을 이끌었던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 등과 ‘2024년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구자선)가 공동 주관했다.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은 공공기관 2개소(한국특허기술진흥원, 코레일테크), 단체 3개소(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NFK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지킴이), 학교 1개소(우송대학교), 병의원 2개소(바른길치과의원, 삼성스마일안과), 민간기업 6개소(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아성산업개발, 스탁컴퍼니, 두잉굿 도안/세종/대덕 러닝센터, 대건소프트, 로드디자인)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년간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충남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대책 마련

충남교육청이 오는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파업을 선포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한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 파업대비 대응 계획’을 학교로 안내하고 파업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취약분야 주요 대책으로 급식 분야는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하여, 간편식 또는 급식대용품(빵, 유유, 과일 등)을 제공하는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고, 돌봄 분야는 탄력적 돌봄운영 등을 통해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천안시가 국토교통부가 KTX천안아산역에서 제3일반산단(번영로) 구간 내 5.9㎞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연구용역’을 통해 구간을 선정하고 지난 8월 국토부에 신청 이후 현장실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고시됐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천안시 시범운행지구는 KTX 천안아산역과 제3 일반산업단지까지 편도 5.9㎞ 구간이다. 시는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백석농공단지의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노선형 정기운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와 KTX천안아산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우측)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 사진 :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혁신대상은 전국 기초 지방정부와 도시공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된다.

아산시는 2023년 2월 출범한 시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정에 민간의 창의적 에너지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 홍성군가족센터 ‘우리의 돌봄’ 전시회 개최

2024년 돌봄공동체 우리의 돌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홍성가족어울림센터 1층에서 ‘2024년 돌봄공동체 우리의 돌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홍성군가족센터 주관으로 홍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인 ‘함께라서 힘이 나는 우리는 돌봄공동체’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돌봄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기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홍성군가족센터는 숲친구협동조합, 책놀이수색대, 천수만행복마을학교, 홍성여성농업인센터,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돌봄공동체를 지원하며, 공동체 간 교류 프로그램과 돌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의 돌봄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왔다.

△청양군,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개최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청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청양군은 농협 군지부, 지역농협과 올해 4월 22일 조공법인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5년 업무 개시를 목표로 노력해왔다.

이번 법인설립으로 청양군 원예농산물 유통과 판매 창구가 일원화되고 이를 통해 거래 안정성 확보 및 가격 협상력이 강화됨은 물론, 관내 농업인 소득증대와 원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현ㆍ나경화 기자 na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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