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위원회가 2025년 본예산 및 2024년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하고 있다. / 사진 : 충남도의회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남도의회가 지난 4일 건설소방위원회가 제356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 등 소관 분야 ‘2025년 본예산 및 2024년 제2회 추경안 심의’에서 2025년 예산 173억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설소방위는 △균형발전국 소관 10건 141억원 △건설교통국 소관 4건 25억원 △건축도시국 소관 2건 6억 8000만원 △소방본부 소관 1건 3400만원 등 총 17건의 사업 예산을 조정했다.
위원회는 예산 심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 강화와 소방대원들의 처우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충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119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해 장비 교체, 급식비 개선 등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설소방위 고광철 상임위원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119대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충남소방본부 부본부장(3급) 직급 신설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조직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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