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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 골목, BI ‘동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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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5 17:40:12   폰트크기 변경      

(왼쪽부터)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새로운 네이밍 '동터'와 캐릭터 ‘카이’, ‘푸디‘, ‘바리’./사진:대구 동구 제공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대구 동구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이 새로운 이름 ‘동터’로 재탄생했다.

5일 동구에 따르면 동터는 기존 ‘동대구역터미널’의 줄임말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 찬 대구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터에 맞는 캐릭터도 개발했다.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즐기는 열정적인 미식 여행가 ‘푸디’와 푸디를 따라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행운의 파랑새 ‘바리’, 교통을 책임지는 ‘카이’ 등이 있다.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에서 재탄생한 BI '동터'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사진:대구 동구 제공


또 동터란 이름에 걸맞은 상권 테마곡과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선보인다. 유명 아티스트 길구봉구가 참여한 테마곡 ‘별빛 아래 너와 나’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구는 이외에도 동터를 알리기 위해 상권 대표 랜드마크 조성, 굿즈 개발, 시민·주민 참여형 상권 브랜드 강화 프로그램 운영, 상권 대표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상권 브랜드는 대중들에게 상권의 의미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앞으로 브랜드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상권으로 이미지 메이킹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권상훈 기자 shkw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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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권상훈 기자
shkw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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