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딸기 바이어 초청 품평회에 전시된 고령딸기 '설향'./사진:고령군 제공 |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고령군이 지역 특산물인 고령딸기 ‘설향’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주서 열린 ‘경북 딸기 바이어 초청 품평회(‘품평회’)’에서 설향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딸기 주요 수입국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7개국 해외 바이어들은 이날 품평회장을 둘러보고, 다음날 고령으로 이동해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고령 딸기의 재배환경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살펴봤다.
바이어들은 고령 딸기의 품질과 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 딸기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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