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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강서구 유휴부지 개발ㆍ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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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5 16:33:30   폰트크기 변경      

박현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장(왼쪽)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지난 4일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서울 강서구와 손을 잡고 유휴부지 개발ㆍ정비에 속도를 낸다.

LH 서울지역본부는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강서구와 이런 내용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 따른 강서구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주택 공급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협약이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인프라 등 주거서비스 향상을 지원한다. 나아가 강서구의 중요 공유재산과 유휴부지의 전략적 개발 및 활용방안 구상을 함께 짜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등의 다른 사업부문에서도 긴밀히 협력내나갈 방침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강서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공유재산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강서구에서 추진하는 LH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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