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치과의사회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300만원을 후원했다./사진:초록우산 제공 |
저소득 가정 아동의 연말 소원 이루어 주는 산타원정대 캠페인 시작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고양시치과의사회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8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캠페인 기간 내 모금된 후원금은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연말 소원을 이루어 주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전병윤 고양시치과의사회회장은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산타원정대를 통해 고양시의 모든 아동들이 빠짐 없이 설레는 연말 기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선 초록우산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고양시치과의사회가 5년째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주고 계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양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497명의 소원을 미리 편지로 받아두었다. 슬라임을 갖고 싶다는 귀여운 소원부터,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받고 싶다는 기특한 소원까지 다양한 소원들을 읽으면서 많은 분의 참여로 아이들의 모든 소원을 다 이루어 주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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