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2024년도 SOC포럼 송년의 밤 행사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재민 기자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SOC포럼은 최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4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금융사 등 민자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한 해를 정리하고, 민자시장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SOC포럼은 민간투자시장 발전을 목적으로 건설사ㆍ금융사ㆍ법무법인ㆍ회계법인 등이 지난 1998년 조직한 민간투자 협의체다.
이진용 SOC포럼 회장(GS건설 부장)은 이날 올해 민자업계 최대 현안이었던 한국민간투자협회(이하 민자협회)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민자협회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민자협회는 올해 민간투자제도 도입 30주년을 맞아 SOC포럼을 중심으로 지난 9월 출범한 협회다.
이 회장은 “올해 SOC포럼은 설립 이래 염원이었던 사단법인화에 성공하며 내년부터는 민자협회에서 활동한다”며, “기획재정부 산하 협회인 만큼 정부에 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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