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6일 충북 청주 공사 본원에서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와 ‘충북 지역사회 여성 인재 양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개발공사 제공 |
충북 지역 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취지로,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출자 출연기관의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기반 조성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ㆍ협력, 도내 공공기관에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여성 인재 양성과 도내 여성단체와의 업무 연계ㆍ지원 협력 등이다.
공사는 이달 중 공사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커리어 설계를 위한 교육을 충북여성재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진상화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 양성평등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여성 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가 모여 우리 지역이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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