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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12월9일)] 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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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09 17:12:05   폰트크기 변경      

△ 거창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거창군은 공동협의체 ‘거창하게 노는법’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공동협의체 ‘거창하게 노는법’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방문객이 체험과 휴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받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은 거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거창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인구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의 대표 관광지 9곳(‘거창하구나! 구경가세!’)과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산청 우수 농특산물 美 애틀랜타 수출길, 5200만 원 규모 28개 품목 선적


9일 산청군은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애틀랜타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애틀랜타 수출길에 올랐다.

9일 산청군은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애틀랜타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내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 한인마켓 울타리몰에서 첫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수출업체와 소통하면서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곳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애 특성별 수요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동행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창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단감, 캐나다로 수출 시작! 18톤 선적


하동군은 지난 7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에서 금오농협 관계자, 단감 재배 농가, 무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하동 단감이 캐나다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에서 금오농협 관계자, 단감 재배 농가, 무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단감은 총 18톤, 약 4000만 원(2만 9000달러)어치로, 캐나다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간 하동 단감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등지로 수출되며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아왔으며, 이번 캐나다 수출은 하동 단감의 해외시장 확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과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번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진과 지역 농산물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함안군 단감, 말레이시아 수출·판촉 성과 돋보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주요 슈퍼마켓 및 백화점 35개소에서 시작된 함안 단감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함안 단감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 수출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주요 슈퍼마켓 및 백화점 35개소에서 시작된 함안 단감 판촉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되고 있다.

판촉행사와 더불어 함안군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유로 아틀란틱 사바(Euro-Atlantic Sabah)’와의 상호 우호 협력(MOU) 체결을 통해 총 75만 달러(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판촉 행사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함안 단감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케이(K)-푸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새로운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함양 산양삼 중국 수출 선적식, 세계시장의 문 두드린다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9일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제품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과 함께 산림청 정부 지원 공모사업인 임산물 글로벌 수출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9일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제품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과 함께 산림청 정부 지원 공모사업인 임산물 글로벌 수출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2023년 57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 이후 함양의 특산물인 산양삼이 중국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것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산양삼 생산관계자, 중국 바이어 등 40여 명이 함께 축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산양삼이 세계인의 건강과 웰빙을 책임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세계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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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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