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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경제 건설대상] 브랜드대상 -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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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0 06:00:43   폰트크기 변경      

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사진:한양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2024 대한경제 건설대상’에서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한양(대표이사 최인호)은 1973년 창립 이래 건설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 지속적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건설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2004년 론칭한 대표 주거 브랜드 ‘수자인’을 내세워 약 22만가구의 주택과 500건 이상의 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2021년에는 브랜드 리뉴얼도 단행했다. 브랜드 론칭 당시 ‘빼어날 수(秀), 스스로 자(自), 사람 인(人)’ 한자어를 모티브로 했으나, 이번엔 변화된 시대 흐름과 한양의 기업 가치관을 담아 ‘Smart(기술), Eco(환경), People(사람)’을 비전으로 발전시켰다.

‘균형 잡힌 일상’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전국에 다양한 주택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엔 청량리ㆍ의정부ㆍ청라ㆍ김포 등 수도권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공급하며 브랜드 파워를 높여가고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도 진출했다. 한양은 2037년까지 사업비 3조1000억원이 투입되는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LG CNS, KB증권 등과 함께 참여한다. AI(인공지능) 기반 도시를 구축하는 이 사업은 공유 모빌리티, 드론, 제로에너지 건축물,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은 전남 해남군 2090만㎡(약 632만 평) 부지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축하는 ‘솔라시도’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다. 보성그룹 계열사인 BS산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파크 △스마트 △정원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솔라시도 내에는 5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복합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어, 완공 후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리뉴얼한 수자인 브랜드 로고./ 사진:한양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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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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