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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브리핑 모음 (12월 9일)] 충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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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0 17:49:38   폰트크기 변경      

△충남도, 업무협약 통해 충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충청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서울보증보험,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와 ‘충청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공무직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공무직 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공무직원을 총괄 관리해 협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하나은행은 공무직원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서울보증보험은 공무직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취급 시 보증보험 발급 업무에 협조하며,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는 도·시군 공무직원에 대한 금융 상품 및 금융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전시, 중기부 공무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선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지난 12월 4일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6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한 결과 대전을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천안시, 2024 유니세프 어워즈 최우수상 선정

천안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한 ‘2024 유니세프 어워즈’에서 아동권리교육분야 최우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4 유니세프 어워즈는 ‘아동을 위한 더 나은 변화’를 모토로 아동에게 미친 긍정적인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타지자체 및 해외 다른 국가에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지자체, 학교 등에서 총 124건을 공모신청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분야에서 천안시 아동보육과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선생님과 아이들 바꿔보면 알아요’가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당사업은 충남 최초로 시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서, 아동학대 본인신고율 중 아동의 문제행동 등으로 반복 신고하는 비율이 20% 이상 됨에 따라, 아동학대 및 권리에 대한 아동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산시, 행복키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쾌거

아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AI활용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등 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복키움 분야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예방적 복지 추진, 복지위기 알림앱 개통과 17개 읍면동 전담팀 설치, 간호직 배치를 통한 현장 중심 복지 강화 등 선행적 복지정책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관협력’ 분야에서는 ‘시민이 만드는 복지정책, 자치복지 아산을 꿈꾸다’의 중심인 시민활동가 행복키움추진단 운영과 복지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등 우수성과’ 분야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12월 전국 개통을 앞두고 시범사업에 참여한 점과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았다.

△홍성군,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 윤곽 나와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조감도 / 사진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결성면 (구)결성중학교 부지인 홍성만해야구장 및 인근 29필지를 활용하여 다목적체육관과 KBO 정식 규격 야구장을 조성 중인 가운데, 제안설계 공모에서 ㈜메조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7개 업체의 제안 중 ㈜메조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 “외부 공간과의 배치 및 연계성이 우수하고, 주변 대지의 특성을 잘 반영했으며, 경제성과 기능성을 훌륭하게 갖췄다”고 높이 평가했다.

홍성군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국비 62억 원과 도비 13억5000만 원 등의 지원을 받아 탄력적으로 추진 중이다.

홍성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 후 2026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동현ㆍ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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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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