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 동의대 게임공학과 교수, 대외협력원장)은 지난 6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제19회 부산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부산방송영상포럼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 동의대 게임공학과 교수, 대외협력원장)은 지난 6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제19회 부산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명대 정미영 교수의 사회로 부산방송영상포럼 김치용 회장과 이상호 상임이사(경성대 교수), 공지흔 사업총괄이사(동의대 대학원 스토리텔링학과 교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양홍석 센터장, 김덕열 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부산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영상, 광고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제19회 부산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인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그리고 특별상 5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스피드 부산관광 퀴즈’ 작품을 공모한 이현민 씨로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Be Charmed to Busan’ 작품을 제작한 김기민, 현수경, 조민정, 이봉현, 송지혜 씨로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멋지다 중구야’ 작품을 공모한 박효민, 김미지, 정윤정, 이채현, 류현준 씨와 ‘Be with Busan’ 작품을 공모한 조유진 씨가 수상했다.
(사)부산방송영상포럼 김치용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도 지역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루어져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세미나에서도 다루었듯 우리 포럼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방송·영상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또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부산방송영상포럼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의 문화, 예술, 역사의 우수성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 부산의 매력 △그린 스마트시티 부산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제19회 부산영상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했으며, 모두 8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편 (사)부산방송영상포럼은 부산지역의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네트워크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9월 창립된 단체로, 130여 명 이상의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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