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표맛집 선정업소 현판 수여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 중구 제공 |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대구 중구가 핫플에서 숨은 맛집까지 86개소를 선정했다.
10일 중구는 전날 중구 대표 맛집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맛집은 신청한 1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등을 현장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 기존 71개에서 15개를 추가해 선정했다.
대표 맛집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인증이 유지된다. 이들 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과 함께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에도 등재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은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선정업소는 중구를 대표하는 맛,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권상훈 기자 shkw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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