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보건소 관계자가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핫팩과 덧신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경북 성주군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한파 대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관리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한편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및 균형 있는 영양섭취 △적정온도 18~20℃, 적정습도 40~60% 유지하기 △외출 시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착용 등을 지키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대응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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