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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브리핑 모음 (12월 10일)]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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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0 17:52:33   폰트크기 변경      

△충남도,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 진행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1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단국대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도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기업, 대학,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사,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충남 수소산업 정책 설명, 서산시 수소산업 정책 소개, 에너지융복합단지 설명, 기존 선정 지자체 및 기관 현황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와 서산시 수소산업 관련 계획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개요와 과제 등을 살폈다.

△대전시, 대전투자금융(주) 공식 출범


대전투자금융(주)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10일 호텔ICC에서 중앙부처, 금융권, 지역 내외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주)은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과학기술 연구 결과물들이 모여 있는 대전에서 시장 내 모험적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술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투자기관이다.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는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와 지역 연고 투자은행이 없는 금융 기반 한계 극복을 위해 대전시가 500억원의 자본금을 100% 출자하는 등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는 새로운 도전적 형태로 추진됐다.

이번 출범식은 지역 내 기술벤처 창업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금융 리더로서 대전투자금융(주)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요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상호 협력 속에 향후 대전투자금융(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천안시,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천안시가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도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도,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 자체 시책 등 7개 지표를 평가했다.

천안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고루 받으며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 추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투표를 도입해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와 체감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공감대를 확산시킨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 웹툰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스타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별 상패,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 행정 노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을 통해 공무원의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높였다.

△아산시, 수도사업소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보급


아산시가 보급하고 있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모습 / 사진 : 아산시 제공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동절기에도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500개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동파방지팩은 스티로폼 조각과 방습제를 비닐팩에 담아 밀봉한 것으로 수도계량기 위에 덮은 채 뚜껑을 닫아주기만 하면 되며,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공기 흐름을 차단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아준다.

△홍성군, 주차장 추가 확보로 원도심 활성화 도모


1차 사업 부지에 120면 임시 주자창 조성 모습 / 사진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홍성읍 오관리 399-12번지 일원에 ‘명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에 1차 사업 부지를 매입하여 12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2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한 홍성상설시장 ‘소비진작 행사’와‘명동상가 리어카데이’ 행사에서는 고객 주차 편의 증진과 접근성 향상으로 유래없는 많은 인파가 상가를 찾았다.

현재 군은 2차 확장사업 대상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며, 12월 중순 이후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 구간은 홍성온천 옆 린나이가스 건물부터 상설시장 옆 김밥천국 건물까지로, 완공 시 총 2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청양군치매안심센터, 2024년 치매쉼터 수료식 개최


치매쉼터 수료식 모습 / 사진 : 청양군 제공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2024년 치매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정산분소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쉼터는 산동과 산서지역 3개소(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 노인종합복지관)로 나누어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 사회적 교류를 향상하기 위해 미술치료, 아로마 공예, 실버 체조, 다듬이 난타, ICT 인지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수료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치매쉼터에 열심히 참여한 24명(치매안심센터 9명, 정산분소 9명, 노인종합복지관 6명)의 어르신들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푸드테라피(케이크 만들기), 작품감상,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돼 그간의 여정을 다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동현ㆍ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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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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