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ㆍ부동산 분야 전문 교육 플랫폼인 딜아고라 클래스는 2025년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의를 이달 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출판사 드림디벨롭을 통해 공식 교재가 발간되며, 강의는 딜아고라 클래스에서 맡는다.
원가 분석사 자격증은 ▲공사비 증액 ▲미수금처리 ▲원가분쟁 해결 ▲공공공사 발주ㆍ감정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건설ㆍ부동산업계뿐 아니라 제조업, 금융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딜아고라 클래스는 교재ㆍ강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강사진은 박성동 한국원가관리협회 회장, 정기창 한국산업융합연구원 원장, 박진우 삼덕회계법인 회계사, 이진욱 한국산업융합연구원 부원장, 이윤구 동양경제정보연구소 이사 등이 포함됐다.
딜아고라 클래스는 현재 건설사, 시행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공사비 검증과 감정, 원가분쟁 등 민감한 원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딜아고라 클래스와 출판사인 드림디벨롭을 운용하는 최필주 리즌아이㈜ 대표는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증 과정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원가분석 및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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