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조직문화 개선 교육’ 실시
거제시는 10일 삼성호텔 대연회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
거제시는 10일 삼성호텔 대연회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전 부서 직원 대상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의 세대 공감 특강과 더불어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으로 방 탈출 게임을 실시해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조원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방 탈출 게임이 업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내가 풀 수 없었던 문제를 팀원들이 함께 협업하고 풀어나가면서 소통 및 협업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 앞에 새로운 상징 조형물 세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 10일 오후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GNU 레터링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지난 10일 오후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GNU 레터링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진회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총장 인사 말씀, 제막 및 기념촬영, 이벤트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GNU 레터링 조형물은 가로 5m, 세로 1.85m 크기의 대형 구조물로,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스틸과 견고한 화강암 받침돌로 제작했다. 또한 야간에도 아름다운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되도록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여, 낮과 밤 모두 새로운 대학의 상징 공간으로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권진회 총장은 “오늘 제막하는 GNU 레터링 조형물은 경상국립대의 영문 교명 첫 글자를 이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대학 구성원들과 동문들에게 사진 촬영의 명소이자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경상국립대의 본캠퍼스인 이곳 가좌캠퍼스 정문과 GNU 레터링 조형물, 그리고 중앙도서관이 일직선으로 연결됨으로써 미학적, 공간적으로 아주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 본격 출하, 군 “산청곶감유통센터”서 초매식
산청군은 지난 10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산청군 제공 |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이 본격 출하했다.
산청군은 지난 10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협, 생산자, 중매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산청곶감은 내년 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경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다.
경매에서는 미건조 곶감, 곰팡이 곶감, 포장 속박이, 기타 불량곶감 출하 금지 등 저품질 곶감 반입을 금지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감염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경매물량을 분산출하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올해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료감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해 더 많은 산청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명품 산청곶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리산 명품 산청곶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품질 곶감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맛보고 선물, 간식 등으로 주변과 나눠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안군, 경남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에서 4년 연속‘최우수’기관 선정
함양군청 전경.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안군은 경상남도 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현행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해제 고시,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광을 안았다.
군에서는 그동안 선제적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군의 산사태취약지역 83개소 거주자 관리 현행화, 산사태 취약지역 안내 표지판 설치,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수립 및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소 우리 군은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 2024년 정비평가 하천 분야 최우수 및 도로 분야 장려 수상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경상남도가 주관한 ‘지방하천 정비평가’와‘도로 정비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및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경상남도가 주관한 ‘지방하천 정비평가’와‘도로 정비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및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방하천 정비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호안 정비, 하천 시설물 유지,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관리 실태를 춘계(5월)와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7개소(총연장 277.78km)에 대해 2024년 약 7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했다.
시는 도로 정비 종합평가에서도 장려 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및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방하천과 도로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밀양시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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