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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중심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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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1 16:58:4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한미약품은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 의사결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제시한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는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 △신제품개발본부 김나영 전무 △R&D센터 최인영 전무 △글로벌사업본부 신해곤 상무 등 4인과 팔탄사업장 제조본부 김병후 상무, 평택사업장 제조본부 김세권 상무, 제제연구소 임호택 상무 3인으로 구성된다. 협의체의 중심은 박재현 대표이사다.

사진: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경영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대주주들의 비전 제시를 기초로 이들 전문경영인그룹 협의체가 미래가치를 위해 최선의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의체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중심으로 최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이상적인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최근 1년여간 지속돼 온 거버넌스 이슈는 차치하더라도 현재의 우수한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를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 시스템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미약품은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두에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은 1명의 결정이 아닌 전문가들의 유기적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최선의 의사결정이다. 우수한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를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 시스템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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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윤 기자
khy2751@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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