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철도노조, 파업 일주일 만에 철회… 12일부터 모든 열차 정상 운행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2-11 16:02:55   폰트크기 변경      

5일 철도노조 파업 첫 날, 노조원들이 집회에 참여한 모습. / 사진 안윤수 기자 ays77@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일주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3시55분쯤 임금단체협약 협상 본교섭을 끝내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철도공사와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약 30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통해 쟁점사항 중 임금인상, 성과급과 체불임금 정상화, 4조2교대, 인력 충원, 승진포인트 제도 시행을 위한 방안 마련해 잠정 합의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사측과 의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7일만에 파업을 철회하면서 파업참가자는 이날 오후 7시까지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모든 열차는 12일 첫차부터 정상화된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임성엽 기자
starleaf@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