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전경/사진:킨텍스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킨텍스(대표이사)는 경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11일 개최한 ‘2024년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시 진로체험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양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킨텍스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의 꾸준히 운영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킨텍스의 ‘꿈길’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마이스(MICE) 및 전시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시 산업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시설투어와 함께 우수 전시회를 참관하며 실질적인 진로 체험이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양시 관내 총 7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약 130여 명의 학생들이 킨텍스의 ‘꿈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고양시가 주최한 RAD(로봇·AI·디지털) 엑스포와 ICPI WEEK(포장, 물류, 제약, 바이오, 화장품 등) 등 대규모 전시회를 관람하며 전시 산업의 실질적인 체험과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이재율 킨텍스대표이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진로 체험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마이스 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에 중요한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 2023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제도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무료 교육기부 운영 실적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3단계에 걸친 심사를 받아 인증한다.
킨텍스는 2016년부터 마이스 산업의 이해를 함양하기 위해 ‘꿈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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