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은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국내외 정치 상황과 경제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절기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 △서민 생활 및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관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취약 계층 생계 지원 △지역 축제 및 행사 적극 추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등 분야별 추진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생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특히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경제와 서민 생활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군 행정력을 전력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12월 추천 겨울 속 동화마을 이색관광지’로 선정된 봉화군 분천산타마을에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봉화군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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