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3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심우섭)와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부산도시공사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3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심우섭)와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이병한 상임감사와 부산도시공사 이수원 상임감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감사 정보·기법 등의 업무 교류를 통한 감사 전문성 제고와 우수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한 반부패·청렴 업무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감사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평가 대비 노하우와 서울시 감사업무 지적사항 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사업무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청렴 문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청렴문화 확산과 임직원 청렴의식 향상 노력을 통해 2022년, 2023년 연속하여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감사원의 자체 감사활동 심사결과 2023년 A등급, 2024년 B등급을 획득해 적극적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부산도시공사 이수원 감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감사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감사업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 취약 분야 발굴과 제도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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