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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12월16일)] 함안군, 2024년 청소년정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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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6 18:28:24   폰트크기 변경      

△ 함안군, 2024년 청소년정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함안군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전문가 심의 등의 평가 과정을 통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함안군은 △청소년 참여와 권리 증진 △청소년 보호와 복지 지원 △맞춤형 청소년 지원 확대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함안군은 인구소멸기금 20억 원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체험 공간인 ‘청소년꿈활력충전소’ 조성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학 중 천원식당’과 같은 참신한 청소년 복지사업을 통해 보편적 복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우리 군이 청소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해양수산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사진 : 거제시 제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거제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중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을 추진하였거나, 추진 중인 사업지구 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선정하는 대회이다.

거제시는 ‘거제시 연초면 권역!! 사람과 문화, 행복을 더하다’를 주제로 참가했으며, 특히 지역주민의 노력과 열정으로 조성된 연초면 아우름센터의 가치와 현재까지 잘 운영되고 있는 점이 수상의 큰 몫을 했다.



△ 창원특례시, 올해 이자수입 180억 목표액 초과 달성


창원특례시 시청 전경. / 사진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 발생한 이자수입이 당초 목표액을 초과하여 11월 말 기준 180억 원을 조기 달성하였고 연말까지 일반·특별회계ㆍ기금의 이자수입 200억 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금리시대에 접어든 이후 시는 유휴자금의 고금리 예금 전환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부서의 자금흐름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시금고와 협력하여 최소한의 집행 자금은 보통예금 예치 후 최대한의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했다.

예금 전환 계획은 시금고에서 제공하는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단기로 운용하여 효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2023년부터 시행하여 174억 원의 이자수입을 달성하였고 올해는 작년 대비 최대 15% 수입이 증가했다. 이는 창원시가 통합된 이후 최고 규모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흐름에 따른 금리변동을 항상 주시하여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으로 창원시 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남교육청, 회계 실무 능력 향상해 재정 건전성ㆍ투명성 강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3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3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회계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의 회계 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회계연도 말 주요 업무 처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회계 업무 착오 사례와 유의 사항을 중심으로 △2024년 연말 급여 처리 △채권 관리 실무 △2024 회계연도 말 지출․세입․세입 세출 외 현금 처리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사례 중심 연수로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회계 마감까지 건전한 재정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수상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지난 13일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 제1회 회계 대상 장려상 수상 이후 두 번째로, 올해는 경상남도 18개 시ㆍ군 중 밀양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밀양시는 △회계담당자 전문성 강화 △주민이 이해하기 쉬운 결산보고서 작성 △결산 정보 활용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미화 밀양시 회계과장은 “밀양시가 회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남해군‘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배출


남해군 ‘제1호 역학조사관’ 김보라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제1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도내 4번째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인구 10만명 미만인 군부에서는 2번째 배출이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임명된 김보라(간호6급)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감염병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3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미래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역학조사관 배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해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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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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