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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등포1-11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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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6 15:30:46   폰트크기 변경      

영등포1-11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5-18번지 일대에 지하 9층∼지상 39층 아파트 4개동 820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5102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De’와 하늘을 뜻하는 ‘CIEL’을 합한 명칭이다.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은 뉴욕 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미국 디자인 기업인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FXCollaborative)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특히, 영등포에서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돼 하늘정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 185m의 프라이빗 산책로가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면서 “대우건설은 영등포를 시작으로 목동, 여의도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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