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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탄천 교량 복구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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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6 17:52:55   폰트크기 변경      
16일 성남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 점검

16일 성남 탄천 교량 복구 현장을 찾은 신상진(좌, 2번째) 시장 . / 사진 : 성남시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성남시 탄천 교량 복구공사 현장을 16일 방문한 신상진 시장이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 성남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로 탄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후 교량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했고,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보도교를 신설하는 나머지 14개 교량도 내년 6월까지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내교는 내년 2월까지 가설교량 공사를 완료한 후, 가설교량으로 교통을 우회하여 현행과 같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전면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보수가 완료된 양현교와 복구공사가 한창 추진 중인 정자교를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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