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2013년, 2016년, 2020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번째로 대상을 수상했고,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14년부터 2026년까지 4회 연속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개인 등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사기 진작과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상 제도이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재능기부·교육기부·봉사활동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대학의 ESG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여의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TKG태광,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억 원 기탁
TKG태광(그룹회장 박주환)이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육성을 위해 16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억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TKG태광(그룹회장 박주환)이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육성을 위해 16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억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박주환 회장이 故 박연차 선대 회장의 뜻을 기려 고향인 밀양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졌다.
TKG태광은 2016년 10억 원의 장학금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매년 3억 원씩 30억 원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현재까지 34억원을 기탁했으며,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TKG태광의 대를 이은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밀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의령군 "탄핵 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 최우선 집중"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군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민생 경제와 서민 생활 정상화를 도모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
경남 의령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에도 민생 경제와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군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민생 경제와 서민 생활 정상화를 도모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오 군수는 군민의 안정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와 농산물 피해 점검, 취약계층 보호, 서민경제 안정 등 행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 우려도 높은 만큼 내년도 예산 집행 계획을 충실히 준비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 군수는 "역사에 비춰볼 때 의령군민은 위기에도 하나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갔다"며 "의령군은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인제대, 의료기기 전문제조·멸균 플랫폼 구축해 동남권 거점으로 도약한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16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솔메딕스(대표 양인철)와 의료기기 파운드리 및 전문 멸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솔메딕스 협약으로 지역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박차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16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솔메딕스(대표 양인철)와 의료기기 파운드리 및 전문 멸균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제조산업의 재도약과 의생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의료기기 전문제조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협약식에는 인제대 손근용 산학협력단장,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 등이 참석하여 의료기기 분야 전문 파운드리 구축과 멸균 공정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지역 의료기기 전문제조 기업 육성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조 파운드리 플랫폼 지원을 통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이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동남권 거점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문 제조 위탁생산과 멸균 공정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근용 산학협력단장도 “㈜솔메딕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기 전문제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확대 간부회의 개최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창녕군은 긴급 간부회의 개최에 이어 16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민생안정 대책을 살폈다.
창녕군은 국내 정치 상황과 내수 경기 침체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민생안정 대책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및 민생 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결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동절기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화재·인파 사고 및 가축 전염병 등 사회재난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투자 예산 신속 집행과 지방공공요금 관리로 지방물가를 안정시키며,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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