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법적 이슈와 거버넌스 대응’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법적 이슈와 실무적 리스크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은 이미 기업 운영과 서비스에 광범위하게 도입돼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기존에는 없었던 다양한 법적 이슈와 리스크를 동반하는 만큼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웨비나에서는 김앤장 AI팀 소속 전문가들이 발제에 나선다.
1세션에서는 진혜원ㆍ황혜선 변호사가 ‘기업의 안전한 AI 도입을 위한 Action Items’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들은 AI를 도입한 기업이 협력사나 이용자, 규제기관 등과의 관계에서 준비해야 할 주요 이슈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2세션은 강지원 외국변호사, 마경태 변호사, 이희정 소장이 ‘AI 거버넌스 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AI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웨비나를 준비한 박민철 변호사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법적ㆍ실무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AI 도입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쟁점과 실무적인 해결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앤장 AI팀은 AI서비스와 관련된 개인정보, 저작권, 콘텐츠, 공정거래, 거버넌스,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례를 찾기 어려운 복잡한 이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이슈 분석과 검토 △리스크 진단 △거버넌스 운영 모델 수립 △IT정책 및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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