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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브리핑 모음 (12월 17일)] 충남도, 제32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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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8 17:34:12   폰트크기 변경      

△충남도, 제32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 개최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농어촌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일꾼·기관과 소통과 공감의 장을 펼치며, 더 큰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과 지원 기관·단체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 기관 등 4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전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로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강화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17일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탄방동)에서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석 가운데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개소했다.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의6,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제17조를 근거로 설립필하고 유인술 지원단장을 필두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조사 및 현황 분석,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관리 및 실태 개선, 응급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 개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제12차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통합지원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결정을 위해 의료·돌봄·주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보조사업자, 31개 읍면동 통합지원 담당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필요 욕구 조사 결과와 심화평가 등을 검토·논의 후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46건의 서비스 연계를 결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들은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참석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2026년부터 보편사업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 사업별 본인부담금 부과, 제공량 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산시, 4개 대학과 ‘RISE 사업’ 대비 협력 강화 회의 개최

아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RISE 사업’에 대해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유원대학교, 호서대학교와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지역발전 허브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이 목표다.

사업기간은 ‘2+3 체계’로 2년 사업추진 후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연장된다.

앞서 아산시와 4개 대학은 ‘충남 RISE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초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 과제 발굴을 위해 4개 부서와 4개 대학 간 향후 진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성군, 김 양식으로 광천김 명성 되찾는다


천수만 앞바다에서 광천김을 수확학 있다 / 사진 :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김으로 불렸던 광천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천수만 앞바다에서 지주식 양식을 통한 고품질 양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당어촌계장 정상운 씨에 따르면 홍성군 서부면의 천수만 바다에 겨울의 찬바람과 함께 자연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환경에서 자라는 고품질 김 양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천수만 김 양식장에서 올해 첫 김 채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해당 해역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 결과, 수온·영양염류·수심 등 김 양식에 최적화된 수질환경과 우수한 김 엽체 성장도를 자랑하며 김 양식의 이상적인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보고회 개최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총 382명이 참여한 ‘노노케어’, ‘복지시설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 6개 사업단과 32명이 참여한 노인역량활용사업 ‘실버케어도우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사업 운영 보고, 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 시청, 시니어공연단 인형극, 2025년 일자리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기존 7개 사업에 신규 노인역량활용사업(어르신건강리더) 1개를 포함해 8개의 사업단, 총 421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경화ㆍ이동현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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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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