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 ‘제2회 GNU 신소재 국제 심포지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4단계 BK21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지난 13일 가좌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GNU 신소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사업단장 남상용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은 지난 13일 가좌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GNU 신소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소재의 교육·연구 지원의 내실화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남상용 사업단장의 개회사, 남태현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의 본회의 연설에 이어, 해외 연사 강연(반 팜 댄 베트남 컨터대학교 교수, 지라차야 아야와나 태국 수라나리공과대학 부교수, 배성민 일본 도호쿠대학교 조교수), 교내 및 국내 기업 연사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 인제대학교 교수역량에 날개 단 인제대 신임교원, 15주간의 IU-FDA로 경쟁력 강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신임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학내 정착을 목표로 운영한 ‘IU-FDA(Inje University Faculty Development Academy)’ 프로그램이 15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신임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학내 정착을 목표로 운영한 ‘IU-FDA(Inje University Faculty Development Academy)’ 프로그램이 15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전했다.
인제대는 지난 12일 부산 윈덤그랜드 호텔에서 ‘2024학년도 2학기 IU-FDA 교육성과 워크숍’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인제대는 글로컬대학으로서 국제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 IU-FDA는 이러한 글로컬 대학의 비전에 부합하여 신임 교원들이 대학의 비전과 목표, 운영 체계를 이해하고 강의·연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한 학기(15주) 동안 매주 3시간씩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임 교원들은 교수법 개선 방향을 찾고 연구 전략을 구체화했으며, 학내 구성원으로서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얻었다.
간호학과 조인해 교수는 “교수자로서 필요한 능력을 점검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공학과 김정애 교수는 “대학 정책과 시스템을 명확히 이해하고 소속감을 확립하게 되어, 연구와 강의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최석진 대학교육혁신처장은 “참여 교원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9라는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며 “수집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신임 교원의 책임시수를 줄여가며 운영한 IU-FDA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국립창원대 간호학과 박보현 교수, 정부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립창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지역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 박보현 교수가 사업 발전 공로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
국립창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지역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 박보현 교수가 사업 발전 공로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의 시작점인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에게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문제, 산모 우울,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 위험요인을 가진 가정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산모와 아기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지속적 관리 및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박보현 교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전국 사업으로 도입되는 첫해인 2020년부터 경남지역 전문가로 참여하여 창원(창원, 마산, 진해), 김해, 고성, 합천 등 경남지역 보건소에서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인력(간호사와 사회복지사)과 매달 사례회의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사업인력에게 1대 1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등 사업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 창녕군, 경상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장려상’수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군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시행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5개 분야의 24개 항목을 평가했다.
창녕군은 △한우·양돈 등 축산물 가격안정 지원 △축산분야 ICT 확산 △조사료 생산 확대 △HACCP 신규 지정 확대 △동물보호 시책 추진 △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읍 출신 이성해·이명란 부부, 교육발전기금 7억5000만 원 기탁 협약 체결
합천읍 출신 이성해·이명란 부부가 17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에 본인 소유의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아파트 1채(감정가 6억 8000만 원)와 현금 7000만 원 등 총 7억 50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읍 출신 이성해·이명란 부부가 17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에 본인 소유의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아파트 1채(감정가 6억 8000만 원)와 현금 7000만 원 등 총 7억 50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성해․이명란 부부와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김윤철 이사장과 입회인으로 정인룡 전 기획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의 주내용은 소유권 이전으로 기탁된 부동산의 임대수입을 매년 이성해·이명란 부부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합천군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성해 씨는 “합천을 떠나 평생 근면 성실하게 살아오며 고향에 큰 기여를 하고 싶었지만, 그 뜻을 노년에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파트 1채와 현금 7000만 원을 기탁하며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고향에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기탁이 후배들에게 나라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삶의 지혜가 담긴 고결한 뜻을 후대와 지역사회에 널리 전하겠으며, 이 뜻은 지역사회에 영감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부부의 고귀한 애향심에 감사드리며, 고향 후배들이 뜻을 펼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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