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16개 구·군 중 부산진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2024년 구정 혁신의 일환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전체 102개 위원회를 전수 조사했으며, 지난 3년간 개최 실적이 저조하거나 기능이 중복되는 위원회를 조례 일괄 개정을 통해 폐지, 비상설화, 통·폐합하는 등 총 12개의 위원회를 정비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위원회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원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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