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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역세권’ 서울 상봉에 ‘더샵 퍼스트월드’ 999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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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9 15:03:10   폰트크기 변경      
20일 견본주택 개관ㆍ분양, 총 800가구 일반분양

‘더샵 퍼스트월드’의 투시도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지하철, KTX, GTX-B노선(예정) 등 총 5개의 지하철과 열차가 지나는 ‘펜타역세권’인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더샵 퍼스트월드’ 999가구가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하며,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에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월 14∼16일 총 3일간 예정했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ㆍ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ㆍ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가능하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인천ㆍ경기 거주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자격을 갖추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중대형은 계약금을 5%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만 내면 된다.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내집 마련 부담도 낮추고 투자가치도 높였다는 평가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단지에서 상봉역, 망우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이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 1층에서 지상2층까지의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판매ㆍ문화시설이 계획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또한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중랑구 개발을 선도하며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단지로서 더샵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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