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상태 보아스 사회공헌재단이사장, 현명진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사진:최종복 기자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명진)에서 의뢰된 섭식의 어려움이 있는 의료사각지대 이모씨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보아스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상태)과 논의, 대상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뺑소니 사고로 장애판정 및 치아손상으로 의료지원이 필요 했다.
윤연희 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흩어져 있던 민간자원들이 하나의 목표로 뭉치게 된 계기가 됐다. 민간자원들의 시너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써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이사장은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삶을 회복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단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명진관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의료비 지원을 통해 이씨가 기본적인 섭식활동이 가능해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두 단체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좋은이웃들’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2012년 시범 추진된 사업으로,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제1항제3호의 규정에 따라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공공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사업이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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