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쉐마글로벌학교 19일 꽃동산실버요양원과 결연사업을 개최했다./사진:최종복 기자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양주시 쉐마글로벌학교(교감 김형기)는 19일 꽃동산실버요양원과 결연사업으로 어르신에게는 손자 손녀의 돌봄의 기쁨을 안겨드리고 학생들에게는 효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영성, 인성, 지성, 감성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월 3회 이상 자원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쇄마글로벌학교는 영성 학습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일반 교육 과정, 외국어 집중 교육 과정, 예술 집중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과 아가피아 독서 학습 및 계발 활동을 통해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시키는 은현면 용암리에 소재하고 있는 사립 대안 학교이다.
꽃동산실버요양원은 치매, 파킨슨, 뇌경색, 편마비 등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시는 노인요양보호 시설로서 쉐마글로벌학교 학생들의 말벗도움, 식사도움, 어께주물러주기 등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만들고, 인간관계 회복 및 심리 치유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상구 꽃동산실버요양원원장은 “어르신에게는 생동감 있는 손자 손녀와의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봉사하는 학생들에게는 효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영적인 인성이 바로 설 수 있는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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