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이달 19일과 21일 이틀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중학생·학부모 고교학점제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사진 : 대구시교육청제공 |
[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달 19일과 21일 이틀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중학생·학부모 고교학점제 특강’을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2025학년도 고1부터 전면 도입되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의 수업 일수 기반 졸업 방식과 달리, 3년간 최소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고, 각 과목의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업 횟수의 3분의 2 이상 출석과 40% 이상의 학업성취율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수강 과목을 직접 선택해야 하므로 자기주도적 진로·학업 설계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자기주도적 진로·학업 설계의 중요성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과목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특강이 중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의 고교 생활을 준비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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