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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일과 휴가를 함께 ‘산타마을 워케이션 공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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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0 19:45:43   폰트크기 변경      

봉화군 신 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지난 13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 마을에 ‘휴가지 원격근무 공간’ 개소식( 우측 김재일 신할력사업단장)을 열었다. 이어 21일부터는 분천 산타마을 개장식을 한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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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군 신 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지난 13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 마을에 ‘휴가지 원격근무 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산타 밸리(santavalley)로 명명된 이 공간은 도시 직장인들이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소된 휴가지 원격근무 공간은 신 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인 대표 유람단 주도로 추진됐으며, 산타 마을 입구에 있는 숙박시설의 유휴공간(33㎡)을 활용해 생필품 및 지역농산물 판매, 간편 요리를 할 수 있는 취사 시설과 개방형 공동 작업공간으로 구성했다.

해당 공간 조성 시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으며, 향후 지역민들의 소통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제일 추진단장은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면 지역의 체류 인구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액션그룹에 대한 지원을 통해 봉화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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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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