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봉화군, 육묘장에서 우량 씨감자‘골든에그 ’ 첫 수확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2-20 19:46:10   폰트크기 변경      

봉화 청정작목반은 20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육묘장에서 ‘골든에그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첫 수확을 하고 박현국 군수가 감자를 만져보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봉화 청정작목반은 20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육묘장에서 ‘골든에그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첫 수확을 했고 밝혔다.

이날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감자 품종 골든에그를 계약재배하고 있는 봉화청정작목반은 씨감자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활용해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직접 씨감자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계약업체인 ㈜이그린글로벌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소괴경(MT)을 공급받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육묘장에서 증식하고, 노지에서 1회 더 증식하는 방식으로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7일 파종해 20일 첫 수확을 했으며, 내년에 노지에서 증식해 17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매년 3회에 걸쳐 1차 증식을 하고, 다음 해 노지에서 증식하면 50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해 작목반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봉화청정작목반에서  첫 수확한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들고 현장에서 단체 사진 기념 찰영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이에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청정작목반의 감자계약재배 밑거름이 될 씨감자 첫 수확을 계기로 앞으로 우수한 씨감자를 활용해 작목반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류효환 기자
ryuhh8080@daumnet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