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사 전경/사진:동두천시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적극행정위원회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으로부터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또한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의 공적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들의 주요 사례로는 주택 및 상가 주변 하수 악취 피해 지역에 빗물받이 장치를 설치로 악취 민원 해결 및 재해 예방, 시설물 관리까지 한 번에 기여한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한, 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의 보수 및 변경을 통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 사례(우수), 빈집 정비사업 중 발견된 불법 매립 폐기물을 처리하고 소유자에게 적정 구상권을 청구해 공공자원 낭비를 예방한 사례(우수), 소요산 관광지 확대개발사업 및 택시쉼터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례(장려), 공용 필지의 공시지가 미 산정된 경우, 산정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장려)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에 △도로과 최보훈 주무관, 우수에 △문화체육과 이지훈 주무관, 건축과 조가람 주무관, 장려에 △투자개발과 강정훈 주무관, 민원봉사과 정운영 주무관이 올해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5명의 직원에게는 표창 수여와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면서 “아울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의 방향성을 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적극 행정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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