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기도, 외투기업 현장간담회 갖고 흔들림없는 지원 약속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2-20 19:26:23   폰트크기 변경      
외투기업 불안해소ㆍ현장 의견청취...에어프로덕츠, 린데 등 18개 기업 30명 참석

20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외투기업 현장간담회 모습 / 사진 :  경기도 제공


[대한경제=박범천 기자]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비상경제회의 '외투기업 현장간담회'가 20일 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린데, 에어프로덕츠, 한국알박, 유엘솔루션즈 등 18개사의 외투기업과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 경기인베스트추진단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도내 3800여개에 이르는 외투기업을 위한 고충전담센터를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가 지난 12일 비상계엄사태 ․ 탄핵정국 등 불안한 정치상황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한 이후, 현장중심의 정책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외투기업의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에 투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외투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경기도는 외투기업의 투자·경제활동에 흔들림이 없도록 정책 대응을 지속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 경기도를 믿고 투자와 기업활동을 평소대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정책을 실시하며 투자유치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외국인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평택, 화성, 파주에 외국인투자지역 8개소를 조성해 임대부지 공급 및 조세·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도내 3800여 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외투기업 고충전담센터인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pbc2001@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