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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12월22일)] 밀양시, 탄핵정국 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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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2 16:33:50   폰트크기 변경      

△ 밀양시, 탄핵정국 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 개최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20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시청 소회의실에서‘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안병구 시장은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민생 불안은 우리 지역 경제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녕군, 경상남도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주관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주관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 2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은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내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효과성, 지속발전성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지역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진주시청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전했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가장 높은 1등급부터 가장 낮은 5등급까지로 매겨지지만, 올해 진주시가 달성한 종합청렴도 2등급은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개 중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가장 높은 등급이다.

시는 2024년 연초부터 강력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 취약분야인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계약 분야 업무에 역점을 두고 집중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인허가 분야의 청렴도 향상 추진을 목표로 삼고 △찾아가는 인허가 담당자 교육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간담회 △방문민원 청렴엽서 배부 △시정소식지 청렴코너 운영 △버스승강장 청렴홍보 등을 실시해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모든 공직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내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여 ‘청렴1번지 진주’가 되기 위한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2024년 도로명 주소정보 업무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명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명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광역 17곳, 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주소 정책 추진, 홍보, 교육, 중앙부처 정책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주소정책 성과 업무유공'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열악한 인력과 재원 부족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현장업무 수행 등 도로명 주소정보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초등학생 대상 교육, 주소정책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 차세대 주소정보시설 설치 등 주소체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날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에서 열린 도로명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사천시의 위상을 높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체계적인 주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2관왕 영예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기관(군부 종합 1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절감분야 우수 기관(최초) 등 2개 분야를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기관(군부 종합 1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절감분야 우수 기관(최초) 등 2개 분야를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8000만 원을 받는다고 22일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 평가는 전국 군 단위 8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거창군은 군부 종합 1위로 1개 기관만 받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와 함께 재정인센티브 3000만 원도 받는다.

특히 주민참여 분야에 사회적ㆍ계층적 다양성 포용, 확장적 위원회 운영과 참여 보장, 제안 사업의 구체화를 통한 정책 생명 고도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관심도 제고 등 거창형주민참여예산으로 특화 발전된 선도 모델 육성의 노력이 행정안전부 정책 평가에서 최고점을 인정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도 지방재정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우리 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늘 군정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산청 우수 농특산물, 미국 소비자 공략 나서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미미에프에서 ‘우수 농특산물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미미에프에서 ‘우수 농특산물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및 수출업체, 경남무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감말랭이, 옛날시래기국, 떡류, 각종 차 등 8개 업체 21개품목으로 총 5100만원 규모다.

산청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내년 1월 15~21일 미국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캐나다 H-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 판촉행사를 위한 수출 선적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내년에도 캐나다 캘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수출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협회, 업체, 농가 등과 소통하면서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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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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