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회수)와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대혁)는 은자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난19일 각 단체 회원과 주요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 사진 : 상주시 제공

[대한경제=우종두 기자]상주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회수)와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대혁)는 지난 19일 은자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친환경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현재 지역의 친환경농업은 고령화와 까다로운 친환경농법 기술 및 인증 절차로 관행농업으로 회기하는 등 친환경 농업이 위축돼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지역 친환경농업 1~2위 규모인 상주시와 포항시의 친환경농업협회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농법의 교류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자매결연식에선 협약서 서명 후 회원들이 지역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회수, 권대혁 각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한목소리로 “경북 친환경농업을 대표하는 시군인 상주·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가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친환경농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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