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개발공사 사옥 전경 / 대한경제 D/B |
[대한경제=신종기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정부기관, 지방지치단체, 공직유관기관 등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전남개발공사는 34개 전국 지방공사‧공단 중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상‧하위 직급 직원 간 맞춤형 청렴소통 프로그램과 개발현장 “안전감사제도”를 시행해 부패요인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시행‧강화했다. 특히 공익신고자 보호 기능을 강화한 '동행변호사(대리신고) 제도'를 신설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발굴‧추진해 청렴노력도 분야 총 9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 획득으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추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청렴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도민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종기 기자 1pure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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