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전경.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최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의 ‘2025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2월~2026년 2월까지 1년간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이해증진과 관련 분야 진로탐색 및 활동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코이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의대는 2025학년도에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강좌를 개설한다.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비즈니스는 2학년~4학년 대상 교양강좌로 사업책임자인 무역학과 이재승 교수와 외국어교양학부 김은지 교수, 코이카 파견교수 등이 수업을 담당해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와 최근 동향, 사회적 가치 등 국제개발협력의 전반적인 이해 증진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동의대학교 사업책임자 이재승 교수.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
특히 ODA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개도국 사업 현장 견학 특전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현지 활동 참여 및 국립하노이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책임자 이재승 교수는 “세계화 시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과 실천적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국제개발협력과 국제비즈니스를 융복합시켜 미래지향적 비전을 장착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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