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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내년도예산안 확정 등 29일간 정례회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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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3 17:46:24   폰트크기 변경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이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 영천시의회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의회가 23일 주요 시정 현안을 심의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한 뒤 2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쳤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 1조2000억원을 확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강화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정 투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지역의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총 17건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정 및 개정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청년 정책 확대 △농업 및 환경 보호 관련 조례는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태 의장은 “곧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아온다. 내년에도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이자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천=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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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향심 기자
grassm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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