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10대 우수 지자체 선정
하동군이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이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다.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및 농지·주거·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한다.
하동군은 현재 사이트 내에 귀농·귀촌과 관련한 프로그램, 가이드, 우수사례, 교육정보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과평가는 사이트의 ‘지자체관’ 운영에 참여한 10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플랫폼에서 자동 집계된 평가 결과치에 운영 성과평가단의 검증 결과를 더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하동군은 종합정보 제공·가이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경남교육청, 유보통합 미래를 잇는 첫걸음을 내딛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가칭) 영ㆍ유아학교 시범 사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가칭) 영ㆍ유아학교 시범 사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은 교육부의 유보통합(영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 일원화)을 위한 ‘5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현장에 적용하고 추진하기 위한 국가 정책 사업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유치원 1개와 어린이집 3개를 영ㆍ유아학교로 시범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청 특색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공유회에서 향후 유보 통합 기관 모델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청 특색 사업의 추진 경과를 안내해 정책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범 사업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부곡온천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이 코스는 자연과 힐링,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총 길이 11.5km로, 부곡면 원앙로 199을 기점으로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지나며 온천욕과 자전거 라이딩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코스다. 라이딩 중 낙동강의 물결과 창녕의 푸른 자연이 어우러지며, 코스 주변의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등의 역사적 명소는 탐방의 즐거움을 더한다.
△ 고성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 사업 선정
고성군(군수 이상군)은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사진 : 고성군 제공 |
고성군(군수 이상군)은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억3000만원 규모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 부처협업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 2월부터 2026년 말까지 관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군을 대상으로 10여 개의 기업체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ㆍ군ㆍ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의 기업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여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 계획 공모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등 중앙부처 정책 수단을 활용 및 협업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조선업이 우리 지역 주력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고, 산업 전반의 경제 활성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전국 자전거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진주시 남강순환코스’선정
진주시는 ‘남강순환코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남강순환코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을 지자체와 전문가 추천, 현장평가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남강순환코스는 평거동 남강변에서 대곡면 남강변까지 이어지는 총 32.8km의 코스로, 자전거 자유여행 초보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초급난이도이다. 진주를 가로지르는 남강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에 최적화된 도로로 평가받았다.
남강순환코스 자전거길 이용자들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진주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을 경험하고 ‘물빛나루쉼터’에서 남강의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해 남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는 365일 빛나는 유등을 만날 수 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